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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기숙사, 만족도 90% 이상 높아전체 환경(96.4%), 입사비(95.2%), 직원서비스(91.1%) 만족도 높아
성재민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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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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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복기숙사 전경

[더뉴스21=성재민 기자] 경기도가 조성해 민간위탁(수탁기관 경기도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되게)기숙사 입사생 설문조사 응답자의 90% 이상이 기숙사 환경, 이용료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따복기숙사 입사생(입사생 273명 중 168명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162명(96.4%)이 ‘기숙사 전체 환경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기숙사 이용료에 해당하는 입사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160명(95.2%)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응답자 중 157명(93.4%)은 입사실 환경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고 ‘기숙사 가구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154명(91.7%)에 달했다. 직원서비스(91.1%), 냉방(92.8%), 헬스·세탁실(86.9%)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만족한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았다.

따복기숙사는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취업.창업,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따복기숙사가 타 공공기숙사와의 차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인 ‘모더레이터’가 맡는다.

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수년간 활동한 경력자들인 모더레이터는 집단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입사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표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 따복기숙사 입사생들이 공동체함양(공동체 갈등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경기도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동체함양(갈등예방), 취.창업(취업캠프), 지역연계(학습멘토링), 복합문화예술(악기연주), 스포츠(배드민턴), 인문학(영화감상)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는 입사생의 창업지원 방식도 프로그램 설계단계에서 차별화된 입사생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입사생의 전공을 살려 디자인, 작은 도서관, 제과·제빵 등의 협동조합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령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모여 관련 협동조합을 구성해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과정과 조직 구성, 사회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따복기숙사는 경기도가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에 위치한 옛 서울농생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만들어 사회적경제조직에 위탁해 경기도 청년인재 육성 기반 구축의 정책목표를 지향하는 청년주거복지 공동체 플랫폼이다.

상록사 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1984년 준공돼 2003년 서울 이전 때까지 서울대 농생대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됐다.

경기도는 이를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용) 5개 등으로 구성된 기숙사로 리모델링해 9월 3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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