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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도시 피부 질환 원인 밝혀도시화에 따른 피부미생물 생태계 변화가 피부 질환 증가에 영향
이민하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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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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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더뉴스21=이민하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도시화 정도가 피부 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원인이 피부미생물에 있음을 밝혀냈다고 8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과 함께 중국 여성 231명의 피부미생물 생태계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3월 7일 자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됐다.(논문 제목: Fragile skin microbiomes in megacities are assembled by a predominantly niche-based process)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아토피, 습진, 건선, 두드러기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겪는다. 하지만 그동안 도시화 정도와 피부 질환 간 상관관계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기술연구원은 ‘도시인들이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피부 질환을 겪는 이유는 피부미생물 생태계에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미생물(skin microbiomes)의 생태계를 분석했다.

이어 기술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중국 상하이 R&I 센터,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설우준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인구가 100만 이상인 중국의 5개 도시(베이징, 광저우, 쿤밍, 시안, 후허하오터)에 거주하는 건강한 여성 231명의 피부미생물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시화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진행된 베이징, 광저우의 미생물 군락이 쿤밍, 시안, 후허하오터 지역에 비해 한곳에 더 밀집해 있는 양상을 보여 도시화를 평가하는 주요 척도(인구수·인구밀도·공기질)가 피부미생물 생태계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기술연구원은 도시 거주자들이 비도시 거주자들보다 더 많은 피부 질환을 겪는 현상이 피부미생물의 생태계 구성 때문임을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rincipal coordinate analysis(PCoA) 결과 인구 천만 이상의-mega city의 차이가 명확히 구분됨, 그림 2 참고, megacity는 한곳에 밀집해 있는 반면, non-megacity는 넓게 퍼져있는 모습 확인)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현대 도시인들이 겪는 심각한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초가 되는 연구로 도시화와 피부미생물에 대한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피부 상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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