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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새단장포장재 내구성, 시각장애인 안전 고려 칼라아스콘 등으로 전면 교체·정비
민현섭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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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6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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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위치도

[더뉴스21=민현섭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지난 2007년 조성된 남산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3.3km 전 구간을 재정비한다. 오는 7월 완료 목표이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에서부터 남산케이블카를 지나 목멱산방에 이르는 길로 남산의 북쪽 허리를 감싸고도는 대표 산책로이다.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전면 금지돼 있고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 운동, 휴식 공간으로 찾는다.

파손되고 균열이 생긴 도로는 칼라아스콘과 황토로 전면 포장된다. 변색되고 들뜬 기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도 함께 교체된다.

특히 북측순환로 석호정 인근 750m 구간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천연 황톳길’로 특화된다.

서울시는 "산책로가 비교적 평탄하고 벚나무 등 수목이 터널을 이뤄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황톳길 조성의 적지"라며 "대전 계족산의 황톳길처럼 황톳길과 칼라아스콘 길을 2차로로 만들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객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함께 설치된다.

▲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시공 전(좌)후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포장재 내구성, 시각장애인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와 같은 재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3.3km를 두 개의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5월부터는 칼라아스콘포장 대상 구간이 우선 포장되고 이후 황토포장 대상 구간까지 공사가 확대돼 7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폭을 부분적으로 축소하고 노면 절삭 등 일부 공정은 야간에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로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천연 황톳길을 조성하는 만큼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책로가 될 것"이라며 "특히 황톳길은 서울시내에서 보기 드문 긴 길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시공 전(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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