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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고위급회담 중지"...한미공중훈련 비판북침전쟁 소동, 험악한 정세...좋은 흐름에 역행하는 군사적 도발
김성우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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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0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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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더뉴스21=김성우 기자] 북한이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벽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언급한 험악한 정세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가리킨다.

한국과 미국 공군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의 맥스선더 훈련을 실시 중이다.

특히 맥스선더 훈련에는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8대 참가한다. F-22 랩터 8대가 동시에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미국 전략폭격기 B-52 2대가 이 훈련에 참가한다.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B-52는 한반도에 착륙하지 않고 훈련만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F-15, F-16 전투기 등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실시되는 맥스선더 훈련은 적의 지대공·공대공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수행 능력과 가상 모의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훈련이다.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북한은 "남조선 당국은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공중 선제타격과 제공권 장악이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번 훈련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며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군사적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고위급회담은 8일 정부가 북에 14일 개최를 제의했고 북이 16일 개최로 수정 제의해 성사된 바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은 개최되지 않는다"며 "정부 입장은 유관 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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