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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로 파손 신고~보수 최대 3일 단축'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전산시스템 5월부터 운영
민현섭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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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8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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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파손 보수 작업(좌), 보수 완료 @경기도

[더뉴스21=민현섭 기자] 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 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리터링단 전산시스템’을 올해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 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 행정의 하나로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18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 단원들은 포트홀 등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신고·접수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기존 체계는 신고접수 시 인력으로 직접 위치를 확인하고 분류해 각 도로관리청으로 해당 정보를 통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전산 체계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모니터링 단원이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도로관리청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SMS)로 즉시 통보하게 된다.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등 3단계로 처리됐던 기존 절차가 신고→통보 2단계로 축소된 것이다.

또한 중복신고를 전산 시스템이 자동 분류함으로써 신고 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보수 등 조치 결과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문 발송 절차 없이 전산 시스템에 입력만 하면 돼 실적관리 및 분석도 한층 더 수월해졌다.

경기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모니터링단의 도로파손 신고가 해당 도로관리청으로 통보되기까지의 시간이 기존보다 1~3일 이상 단축, 절약된 시간만큼 보수 처리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범기 경기도 도로관리과장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보수가 필수”라며 “올 하반기에는 11개 시·군 지역에만 구성돼 있는 모니터링단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5년 7월 출범 이래 현재(5월 기준)까지 총 2만 2,755건을 신고·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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