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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저임금 증가, 긍정 효과가 90%"분기 저소득층 소득감소, '최저임금 증가 탓' 진단 성급
김정훈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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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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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뉴스21=김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분기 가구소득 1분위 소득이 많이 감소한 것은 아픈 대목으로 당연히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소득주도 성장의 실패라거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 때문이라는 진단이 성급하게 내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부가 잘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 1세션이 끝난 뒤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고용시장 내 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은 다 늘었고 특히 저임금 근로자 쪽의 임금이 크게 늘었다”며 “상용직도 많이 늘고 있고 근로자 가구 소득도 많이 증가했다. 이런 부분은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세 자영업자 등에 따른 문제는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 효과를 충분히 자신 있게 설명해야 한다. 긍정적인 효과가 90%”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완벽하게 설계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가면서 당과 정부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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