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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평화, 새로운 미래'표어·공식 명칭 확정, 종합상황실 가동...中·日 방문, 방북 결과 설명
김정훈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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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9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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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전경 @청와대

[더뉴스21=김정훈 기자] 청와대는 7일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특사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이번 평양 정상회담 표어를 ‘평화, 새로운 미래’로 확정하는 한편 관계 부처 합동 종합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오는 11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대북특사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 및 남북정상회담 준비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이번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8일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면담할 예정이고 서 원장은 1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오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필요한 비용추계서도 함께 제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변인은 “오늘부터 종합상황실이 가동됐다”며 “회담 준비 체제로 전환해 준비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상황에 대응하게 되는데 청와대와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구성하고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종합상황실장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번 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미래’로, 공식 명칭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2018 INTER–KOREAN SUMMIT PYEONGYANG)’으로 각각 확정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회담으로 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을 약속한 판문점선언을 이행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남과 북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국민 염원을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표어 서체는 지난 회담과 마찬가지로 화선지에 붓으로 써 제작했다”며 “평양과 서울에서 이뤄질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정부 홍보물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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