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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유한국당, 국회 마비시켜...중단하라"자유당 의원 30여 명, 대법원장 방문, 심재철 압수수색 영장 발부 항의
조상민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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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30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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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더뉴스21=조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기국회 의사일정 전반을 마비시키려는 자해 행위를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30여 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8일 오전 대법원장을 방문해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을 거론하며 일선 판사의 영장 발부에 대해 항의했다.

이에 민주당은 29일 "이성적인 대응이라고 보기 어렵다. 양승태 사법 농단 사건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여론이 높은 시점에서 사법 농단사태에 일정 부분 책임을 통감해야 할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법원과 재판의 독립성을 해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3명이 28일 심 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 한 바 있지만 대법원장을 찾아간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전원이 징계 대상이라 할 만하다"며 "심 의원 사건을 계기로 정기국회 의사일정 전반을 마비시키려 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지금의 정기국회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산적한 국정 현안은 물론이고 70년 냉전의 역사를 끝장내는 남북 관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국회와 정당은 엄중한 자세로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며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자해 행위를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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