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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대정부질문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네'새로운 내용 폭로 없이 기존 주장 반복, 김동연 답변에 속수무책
조상민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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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3  1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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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면충돌한 김동연 부총리(좌)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더뉴스21=조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 심재철 자유한국당을 향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요란하게 시작했지만 결과는 매우 사소한 모양)'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3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심 의원의 질의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그렇다"며 "심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새로운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이미 언론에 흘렸던 기존의 주장을 반복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치밀하고 설득력 있는 답변 앞에서 이렇다 할 반박도 내놓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태산명동서일필은 태산이 큰 소리를 내며 흔들렸지만 쥐 한 마리가 나왔다는 뜻으로 시작은 요란했지만 결과는 매우 사소한 경우를 일컫는 고사성어다. 그러나 이번 질의에서는 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생방송 시사토크쇼에 출연해 야근한 청와대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었다면 문제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심 의원을 옹호했다.

이에 민주당은 "서민들은 일생에 한 번 먹어보기도 힘든 송로버섯 요리와 샥스핀찜, 캐비어샐러드를 한 끼 메뉴로 대접 받은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의 진심인지 그저 웃자고 한 소리였는지 속내가 궁금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심 의원 사건의 본질은 국가 기밀자료의 유출이다. 다운받은 수십만 건의 기밀자료에 대한 신속한 반납과 심 의원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직 사임이 우선"이라며 "국가 기밀자료의 유출과 공개 행위 그 과정의 위법성 여부는 사법당국의 판단에 맡기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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