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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탄소년단 파리 콘서트' 참석전통·퓨전·K-팝 공연...프랑스 정재계·문화예술계 인사 등 한자리에
김정훈 기자  |  elector@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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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5  2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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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해 방탄소년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더뉴스21=김정훈 기자]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Theatre le 13ème Art)에서 열린 한·프랑스 문화교류 행사인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는 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현지의 정·재계 주요 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한류 애호가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공연, 퓨전공연, 드라마 OST공연, K-팝 공연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국립국악원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블랙스트링과 문고고가 출연한 퓨전 국악, 가수 김나영의 드라마 OST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의 무대였다.

‘DNA’로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시작되자 모두 환호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촬영에 나섰다.

▲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청와대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DNA’ 퍼포먼스 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프랑스어로 인사하자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소개하고 프랑스어로 인사를 덧붙일 때마다 관객들은 환호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저희가 이곳 파리에서 양국 귀빈들 모시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지금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데 파리에서도 며칠 후에 저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소리사위 김동욱이 전통 타악기로 선보인 ‘대북 퍼포먼스’, 국립국악원 공연단이 봄날 새벽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무용 ‘쌍춘앵전’, 국립국악원 공연단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 방탄소년단 공연에 앞서 진행된 무대도 반응이 뜨거웠다.

거문고, 보컬, 색소폰, 드럼이 어우러지는 ‘블랙스트링’의 퓨전 공연 ‘아리랑’, 한국의 거문고 명인 이정주와 프랑스 인디음악 대표그룹 ‘The Little Rabbit’에서 활동한 바 있는 페데리코 펠레그리니가 구성한 한·불 연합 그룹 ‘Moon Gogo’의 ‘Candy Story’와 ‘프레베르의 노래’ 연주도 멋진 무대였다. 김나영은 ‘태양의후예 OST’,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DNA’에 이어 ‘IDOL’ 공연으로 무대를 달궜다. 문 대통령은 공연 직후 무대 쪽으로 이동해 아티스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 방탄소년단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청와대

한편 한국과 프랑스는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추진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프랑스 내 한류는 2000년대 초반 영화를 중심으로 시작돼 최근에는 K-팝, 드라마, 만화, 게임, 전통문화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08년 이후 K-팝 관련 콘텐츠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K-팝을 접한 프랑스 젊은이들은 순차적으로 영화나 한식,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 내에서 한국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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